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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심리학

눈물이 주룩주룩, 눈물 참지마세요. (눈물의 심리학)

눈물이 주룩주룩, 눈물 참지마세요.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최근에 눈물을 흘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우리가 나약하고 어려서 그런 것일까요? 나의 체면을 위해 눈물을 참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눈물을 흘리고 후회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어른이 되면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고 살다 보니 아이처럼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어떨 때는 정말 일이 힘들 때도 운 적이 있고 나는 왜 이렇게 살까,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고 나를 짓눌렀을 때 운적도 있었습니다. 그럼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우리가 미성숙해서 그런 것일까요?

 

 

 


우리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감정의 현상입니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 꼬르륵 갑자기 배가 고프거나 피곤하면 하품이 나오고 야한 것을 보면 자극을 받는 것처럼 이러한 감정의 반응은 지긋이 정상적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감정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무서운 사람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도 해봅니다.


이러한 정서적인 반응으로 눈물을 흘리면 우리는 갑자기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기 시작하고 기분이 다시 돌아와 일하게 되죠. 목 놓아 울면 입과 눈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이 표출되며, 그 순간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이 빨리 뛰긴 하지만 우리는 다 울고 나면 다시 잘해보자 열심히 하자라는 동기부여를 받으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또한, 누군가 우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을 하나요? 옆에 앉아서 손을 잡아주고 아니면 어깨를 토닥이며 감정을 공감하고 공유합니다. 상대방과의 감정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교류가 이루어져 우리는 더 단단해지는 경험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우리가 나약해서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이라서 그런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연민과 사랑 동정 공감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의 교류를 통해 우리는 더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눈물이 주룩 주룩 나오면 참지 마시고 한번 크게 울어보세요. 우리는 더 강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