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들의 건강

딸기 효능 고르는 법 주의사항

딸기 효능 고르는 법 주의사항 

 

남녀노소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좋아하는 딸기 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트에는 이미 각 지역을 대표하는 딸기들이 새로 나오고 있는데요. 딸기 효능과 이왕이면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법, 주의사항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딸기 효능

 

1. 풍부한 비타민 C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은 보통 100mg인데, 딸기의 비타민C는 일반적으로 100g당 81mg로 8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C를 맛있게 채울 수 있습니다. 보통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를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C는 피로와 스트레스 쌓여 생기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만약 활성산소가 쌓이면 정상 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시키고 각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그 외 딸기의 풍부한 비타민C로 감기 치료 및 예방, 피부 미맥 등 다양한 작용이 있습니다.

 

2. 안토시아닌의 역할 

 

딸기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주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높아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을 해줍니다. 또한 혈전 생성도를 억제시키며 , 눈의 피로도를 줄여 시각기능을 개선시키는 큰 역할을 합니다. 

 

 

3. 다량의 엽산과 심장병 위험을 낮춥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에릭 림 박사팀은 25-42세의 여성 9만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딸기나 블루베리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2% 낮은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또한, 풍부한 엽산을 가지고 있어 임산부 및 임신 초기 태아에게도 좋습니다. 만약 임신 중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태아의 기형, 뇌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딸기를 통해 엽산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농촌진흥청의 자료에 따르면 딸기 100g에는 약 127g의 엽산이 있으며, 대한영양사협회는 딸기는 1회 8~10개씩 하루 두 번 섭취를 추천했습니다. 

 

딸기 고르는 법

 

1. 꼭지 밑부분을 꼭 확인합니다.

 

꼭지 밑부분까지 색깔이 빨간색인 딸기는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된 딸기입니다. 

 

2. 딸기의 신선도를 확인합니다.

 

딸기의 신선도는 겉면에 솜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솜털이 살아있으면 밭에서 딴지 얼마 안 된 딸기입니다. 만약 딸기를 고르신다면 솜털도 확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크기가 일정한 딸기를 고릅니다.

 

딸기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들쭉날쭉하다면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달콤한 맛과 당분이 떨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크기가 일정한 딸기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딸기 주의사항 

 

딸기를 씻을 때는 30초 이상 물에 담그는 것을 삼갑니다. 이유는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성분이기에 장시간 물에 담 그 시 비타민C가 빠져나가고 단맛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딸기 꼭지는 꼭 씻은 다음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꼭지를 제거 후 세척 시 마찬가지로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딸기는 이왕이면 믹서기로 갈거나 열을 가해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만약 생으로 먹을 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켜 딸기의 비타민C는 우유 속 철분 흡수를 도와주고 구연산은 우유 속 칼슘 흡수를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