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 효능 권장사항 부작용

밀크씨슬 효능 권장사항 부작용

 

밀크씨슬이란?

밀크씨슬은 허브과의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흰무니엉겅퀴라고 불립니다. 보라색 꽃을 가지고 있는 서양 엉겅퀴의 일종이며 그냥 쉽게 꽃의 한 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문으로 Milk Thistle인데, 왜 밀크 Milk 가 붙었을까요?

 

옛날부터 서양에서는 산모들이 젖이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 밀크씨슬을 먹었다는 유래가 시작돼서 Milk 가 붙었다는 게 일반적인 정설입니다. 즉 산모가 먹어도 안전하다는 것과 실제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이 되고 있으며, 양의학에서는 밀크씨슬의 실리마린 성분을 주로 처방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건 2000년 전부터 실제 서양에서는 간 건강을 위해 사용됐다는 점입니다.  

 

그럼 밀크씨슬의 자세한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밀크씨슬의 효능

1. 간 건강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밀크씨슬은 산모가 먹어도 안전하고, 실제 2000년 전부터 간 건강을 위해 먹었다는 기록이 되어 있는 만큼 우리 몸의 간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그 이유는 실리마린 성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동시에 항산화 작용을 해 간세포를 보호해 줍니다. 참고로 활성산소가 체내에 지속적으로 쌓이면 피로, 노화, 질병, 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실제 실리마린을 지속으로 투여한 쥐에서는 간 독소가 제거됐고 동시에 지방간 해독과 담석을 풀어지게 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실리마린은 우리 몸에 유해한 프리 라디칼 성분을 제거하고, 생체 내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티온과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SOD의 농도를 증가시켜 과산화로 인한 간세포 괴사를 막아줍니다.

 

2. 이뇨제와 진통 효과가 있습니다.

밀크씨슬의 실리마린 외 아피 게닌이란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성분은 연골파괴 억제에 효과적인 성분이며 진통에 효과적입니다. 실제 밀크씨슬은 오랫동안 관절염 치료에도 사용이 됐으며, 무릎에 물이 차고 뻑뻑해지는 현상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3. 정력 및 활력에 좋습니다. 

밀크씨슬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차로 달여 마셔왔으며, 마시는 정력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에 피로와 해독이 진행돼, 사람의 활력이 자연스럽게 좋아져 정력 및 활력에 좋아 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4. 피부암 및 노화에 좋습니다.

콜로라도 대학의 암세포 연구진들은 밀크씨슬의 추출물인 실리마린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 및 노화를 막아주고 동시에 피부암과 질병을 예방해준다고 보고했습니다. 

 

밀크씨슬 섭취 시 권장사항

밀크씨슬 섭취는 보통 식사량이 가장 많은 저녁 시간대 식사 후 즉시 복용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밀크씨슬은 체내 흡수가 쉽게 되지 않은 식품입니다.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섭취해야 체내에 흡수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 즉시 복용을 추천합니다. 또한, 제품 함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30mg ~ 150mg 섭취를 권장하며, 하루 3정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제품 함량을 보시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밀크씨슬 부작용 

 

밀크씨슬을 과다 복용 시 구토, 설사, 복통, 두드러기, 발진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안전하게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실리마린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함으로 부인과 질환이 있는 분들은 피해야 합니다.